최근 일본 외무성이 제작한 욱일기 홍보 영상이 동영상 공유 사이트에서 한국어로 버젓이 등장해 논란이 됐는데요. 이번에는 욱일기가 전범기였음을 알리는 일본어 광고가 등장했습니다.
전 세계에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제작한 것인데요. 서 교수는 일본 외무성의 욱일기 관련 한국어 광고에 맞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
영상은 욱일기가 나치의 '하켄크로이츠'와 같은 의미를 지닌 전범기임을 설명하면서 그동안 욱일기가 전 세계 공식 행사에서 문제가 됐던 사례들을 담고 있습니다.
서 교수는 광고 비용을 사비로 충당하다 보니 일본 정부처럼 광고를 더 많이 집행하지 못해 아쉽다고도 했는데요. 온 국민이 뜻을 모아 정부 차원의 대응이 필요해 보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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